이 책에서는 미국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시선으로 미국에 대한 전반적인 문화를 다루었다. 문화의 현상을 하나 하나 이해하기보다는 그 뿌리를 알 수 있도록 각각의 현상을 설명하기보다는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설명하였다. 미국문화의 기본을 체계적으로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홍기영 시인이 정년퇴임 후의 사색의 결과들을 엮었다. 도시를 떠나 넓은 들판을 거닐면서 생각하고 느낀 것을 표현하려 했기 때문에 이 시집의 제목을 『들판을 지나며』로 정해보았다. 여기서 들판은 도시의 인위적이고 위선적인 것들이 없는 청정한 공간이고 동시에 마음의 자유와 시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유의 공간이기도 하다.
저자가 그동안 번역 일에 종사해오면서 틈틈이 모은 자료를 모아 번역 일을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그리고 번역학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번역가 지망생들이 처음에 접하기 쉽도록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되도록 쉽게 초보자를 위한 책이 되도록 노력했다.